3차시의 리만합 근사를 정적분·이중적분으로 '정확히' 계산합니다. 새로운 원리가 아니라, 잘게 쪼개서 더한 뒤 극한을 취한다는 같은 아이디어를 극좌표에 적용한 것입니다.
| 도입 | 기호 읽는 법 — 3차시 내용과의 대응 | 5분 |
| 활동1 | 1차원 반원형 고리 — 선적분 | 15분 |
| 활동2 | 2차원 반원판 — 이중적분 | 20분 |
| 정리 | 3차시 근삿값(2.536)과의 비교 | 10분 |
반지름 R인 아주 얇은 반원 모양의 '철사 고리'를 생각해 봅시다. 철사의 선밀도(단위 길이당 질량) λ가 일정하다고 가정합니다.
고리 위의 한 점을 극좌표로 나타내면 $x=R\cos\theta, y=R\sin\theta$ $(0\le\theta\le\pi)$입니다. 이 점에서 각도가 dθ만큼 변할 때 움직인 거리(호의 길이)는 $ds=R\,d\theta$입니다.
이 조각 하나의 '높이'는 $y=R\sin\theta$입니다. 3차시에서 배운 무게중심 공식 「$\bar y=$ Σ(조각의 위치×조각의 크기) / Σ(조각의 크기)」에서 합(Σ) 대신 적분(∫)을 쓰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엔 철사가 아니라 반원 모양의 얇은 '판'(면 전체에 밀도가 고르게 퍼진 도형)을 생각합니다. 3차시에서는 반원을 세로로 얇은 직사각형 조각으로 잘랐는데, 극좌표를 쓰면 반지름 방향(dr)과 각도 방향(dθ)으로 이루어진 작은 부채꼴 조각으로 자르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이 조각의 넓이는 $dA=r\,dr\,d\theta$입니다.
반지름 방향으로 먼저 더하고(안쪽 적분) 각도 방향으로 다시 더하는(바깥쪽 적분) 것이 '이중적분'입니다 — 조각을 두 단계로 쪼갠 것일 뿐입니다.
| 대상 | 방법 | 값 (R=6) |
|---|---|---|
| 반원판 (3차시) | 직사각형 12조각 리만합 근사 | ȳ ≈ 2.536 |
| 반원형 고리 (6차시) | 선적분(정확) | ȳ = 2R/π ≈ 3.820 |
| 반원판 (6차시) | 이중적분(정확) | ȳ = 4R/3π ≈ 2.546 |
6차시에서는 3차시의 리만합 근사(ȳ≈2.536)를 정적분·이중적분으로 '정확히' 계산해 2R/π(고리)와 4R/3π(반원판)라는 두 값을 얻었습니다. 고리와 반원판의 무게중심이 서로 다르다는 점도 눈여겨봅시다 — 같은 반지름이라도 '어디에 질량이 있는지'(테두리뿐인지, 안까지 꽉 차 있는지)에 따라 무게중심의 위치가 달라집니다. 다음 시간에는 평면 도형을 넘어 입체(원뿔)까지 확장하고, 1차원·2차원·3차원 세 결과를 비교해 봅니다.
다음 시간에는 삼중적분으로 원뿔의 무게중심을 구하고, 1차원(선)·2차원(면)·3차원(입체) 무게중심 결과를 한 번에 비교합니다.